열무된장지짐 뿌리가 자라서 무로 크기 전 단계인 열무는 맛이 풋풋하면서도 연한 것이 특징입니다. 줄기가 탱탱하면서 뿌리가 크지 않은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 칼칼한 맛을 좋아한다면 된장 대신 고추장을 넣으면 됩니다. 멸치국물을 따로 내서 하지 않고 물을 붓고 멸치를 넣어 끓이다가 양념한 열무를 넣어도 됩니다.
열무된장지짐 만드는 재료
- 열무 200g
- 된장 1.5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파 2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고춧가루 1작은술
- 멸치국물 1컵
- 국간장 조금
- 깨소금 조금
- 후춧가루 조금
열무된장지짐 만드는 방법
1. 열무손질하기
열무는 여린 것을 골라서 다듬어 씻어 줍니다. 잔뿌리는 아리면서도 별다른 맛이 없기 때문에 잘라 줍니다.
2. 데치기
소금을 약간 넣고 끓인 물에 열무를 넣고 4~5분 정도 삶듯이 데쳐줍니다. 살짝 데치면 풋내가 많이 나고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찬물에 헹군 다음 포크로 잘게 찢어 물기를 꼭 짭니다.
3. 양념에 버무려 끓이기
데친 열무에 된장과 다진 마늘, 다진파, 참기름, 고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무쳐 잠시 그대로 둔 후 냄비에 담고 멸치국물 1컵을 부어 자작하게 끓여 줍니다.
4. 지지기
열무에 된장 간이 배면 국간장을 조금 넣어 감칠맛을 더한 다음 깨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다시 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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