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탕수육을 고기가 아닌 버섯으로 만든 탕수육입니다. 버섯이 야들야들 부드러워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버섯의 향긋한 향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일품메뉴. 주말에 색다른 거 찾는 가족들을 위해 실력을 발휘를 해보세요.
버섯탕수육 만드는 재료
- 양송이버섯 8개
- 느타리버섯 50g
- 목이버섯 8장
- 불린 녹말 1/2컵
- 소금 조금
- 후춧가루 조금
- 피망 1/2개
- 양파 1/2개
- 당근 1/4개
파인애플탕수소스
- 파인애플 2조각
- 파인애플통조림 국물 1/3컵
- 물 1/4컵
- 간장 1큰술
- 설탕 조금
- 소금 조금
- 식초 5큰술
- 녹말물 2큰술(녹말가루 2큰술, 물 2큰술)
버섯탕수육 만드는 방법
1. 버섯 손질하기
양송이버섯은 껍질을 벗겨 반 가르고 느타리버섯은 굵게 찢어 줍니다. 목이버섯은 불려서 물기를 뺍니다.
2. 불린 녹말에 버무려 튀기기
녹말에 물을 붓고 한참을 그대로 두고 불려 가라앉힌 다음 앙금만 받습니다. 그 앙금인 불린 녹말에 버섯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해서 버무린 뒤 튀김기름에 노릇하게 튀겨 냅니다.
3. 야채 튀기기
양파와 피망, 당근은 2cm 크기로 썬 뒤 녹말에 버무린 버섯을 기름에 튀겨 냅니다.
4. 소스 만들기
파인애플통조림 국물에 물을 섞어 냄비에 담고 간장, 설탕, 소금으로 간해서 끓여줍니다. 한소끔 끓으면 식초와 파인애플 조각을 잘라서 넣고 끓여 줍니다. 녹말가루와 물을 섞은 녹말물을 마지막에 넣고 걸쭉하게 합니다. 접시에 튀긴 버섯을 담고, 뜨겁게 끓이던 파인애플탕수소스에 튀긴 야채를 버무려서 버섯에 부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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