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특징과 효능 및 부작용

스테비아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의 원료가 되는 식물입니다. 수용성 감미료로 설탕의 당도에 비해 300~800배의 단맛을 냅니다. 스테비아의 최대 생산지는 중국으로 미국, 유럽산 스테비아 제품으로 표기된 경우에도 원산지는 중국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테비아 특징과 효능

스테비아는 천연성분으로 설탕보다 더 당도가 높아도 살이 찌지 않고 장기간 섭취해도 인체에 해를 미치지는 않습니다.
당도가 높아 충치 걱정이 될 수 있지만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스테비아로 인한 충치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당뇨병 환자나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설탕을 대체하여 이용될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몸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어 혈당과 혈압을 오히려 낮출 수 있습니다. 이는 과다 섭취 시 오히려 저혈당과 저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이 성분은 암세포를 사멸시키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스테비오사이드가 분해될 때 혈당 수치가 상승하지 않고 포도당을 함유한 입자가 결장의 박테리아에 의해 흡수됩니다.
테르펜이라는 성분은 인슐린의 분비 세포를 자극하여 혈당이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어 당뇨가 있는 경우에도 부담 없이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능력이 우수하며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스테비아 부작용

임신 중 섭취하는 스테비아는 태아의 비만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스테비아 가공 시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 임신 중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비아는 이뇨작용이 있어 과다 섭취 시 우리 몸의 수분과 전해질을 배출시킴으로써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신장에 무리를 주어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테비아 자체는 칼로리가 작지만 자주 섭취하여 단맛에 중독됨으로써 잘못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하루 섭취권장량은 50g이하로 과다 섭취 시 장내 세균 불균형으로 인해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정 약물과 반응하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복용하는 약이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연구에서 스테비아가 호르몬 수치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지만 증상이 경미하고 극히 일부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지속적인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