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는 한국에서 인기있는 반찬 중 하나로, 무를 막대 모양으로 썰어 햇볕에 바짝 말린 것입니다. 이렇게 말린 무말랭이는 보존기간이 길고, 언제든지 먹기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무말랭이를 준비할 때는, 먼저 무를 깨끗이 씻은 후 막대 모양으로 썰어야 합니다.
그리고 햇볕에 말리거나 건조기를 사용하여 완전히 말린 후 보관합니다. 무말랭이는 보관하기 쉽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꺼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하지만 무말랭이는 말릴 때 물기가 남아 있으면 부패될 위험이 있으므로, 꼭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양념을 더해주면, 무말랭이의 풍미가 더욱 돋보입니다.
대표적인 양념으로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이 있으며, 입맛에 따라 다양한 양념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무말랭이는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려서 먹을 수 있으며, 무친 후에는 입맛 돋우는 맛있는 반찬으로도 많이 즐겨집니다. 무를 썰 때는 고춧잎을 함께 넣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
- 무말랭이 100g
- 마른 고춧잎 6g
- 고운 고춧가루 3큰술
- 물엿 5큰술
- 설탕 3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다진 마늘 1.5큰술
- 꿀소금 1.5큰술
- 통깨 1큰술
만드는 방법
- 무말래이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3시간 불린 후 마른 고춧잎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서 4시간 정도 불려 줍니다.
- 무말랭이와 고춧잎은 물을 바꿔서 2~3번 정도 깨끗이 씻어 물기를 꼭 짭니다.
- 넓은 볼에 무말랭이와 고춧잎을 담아서 뭉친 고춧잎을 풀어 줍니다.
- 고춧가루, 물엿, 설탕, 다진 마늘, 소금을 넣어 줍니다.
- 멸치액젓과 통깨를 넣어 줍니다.
- 양념과 무말랭이를 주물러서 섞어 줍니다.
- 무말랭이에 붉은 고춧물이 들면 밀폐용기에 담아서 하루 정도 지난 후 먹으면 좋습니다.
Tip: 무말랭이무침을 할 때는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충분히 주물러 줘야 무말랭이에 색이 곱게 듭니다. 또 물엿과 설탕을 넉넉히 넣어 달콤한 맛을 더해 주면 무말랭이의 매운맛과 조화를 이루면서 맛이 좋아집니다. 무말랭이무침은 1~2일 정도 두어 무말랭이가 양념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해야 깊은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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