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사과는 '부러워하다, 선망하다'는 의미를 뜻하는 엔비를 브랜드화한 사과입니다.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신품종으로 정식 품종명은 사일레이트이며 전 세계 10개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재배되고 있습니다. 충북예산에서 재배되고 있어 예산사과라고도 불립니다.
엔비사과 수확시기
사과 중 첫 사과라 볼 수 있는 아오리사과가 보통 7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해 먹는다면 엔비사과는 10월 초 중순에 수확하기 시작하여 겨울내 먹을 수 있는 겨울사과입니다. 엔비사과와 비슷한 시기에 수확되는 사과는 한국의 대표 사과라고 할 수 있는 부사가 있습니다.
엔비사과의 특징
사과의 빨간색에 노란색 점들이 찍혀 있는 생김새를 보이는 엔비사과는 과육의 밀도가 높은 편으로 일반사과에 비해 무거운 특징이 있습니다. 밀도가 높다 보니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며 과육 사이에 산소가 들어가기 힘들어 갈변속도가 느리게 나타납니다. 당도 브릭스가 20으로 일반적으로 과일의 당도가 12 브릭스 이상이 적정한 당도 품질로 여겨진다고 볼 때 굉장히 당도가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산미가 적절히 포함되어 있어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확량 또한 20~30% 정도 높은편으로 적은 노동력으로 품질 좋은 사과를 수확할 수 있는 품종입니다. 또한 꽃향기를 연상시킬 수 있는 고유의 향을 가지고 있어 후지사과 이후 100년 만에 나온 가장 맛이 좋은 사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브릭스 : 과일이나 와인과 같은 어떤 액체에 있는 다의 농도를 대략적으로 정하는 단위입니다.
보관하는 방법
수확후 바로 먹는 것보다는 후숙 하여 먹는 것이 맛이 좋습니다. 서늘한 실온에서 후숙 하여 장기간 보관 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점
가격이 일반사과의 2배 정도이면서 크기는 작은편입니다.
사과의 영양소와 효능/사과 잘 먹는 방법
아침 공복에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건강에 아주 좋은 과일입니다. 사과 100g당 57kcal라고 한다면 사과 한 개 약 140kcal이고 2개를 섭취할 경우 반 한 공기 열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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