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꼬들한 미더덕의 씹히는 맛과 특유의 향이 매콤한 양념장과 어우러져 맛이 좋습니다. 빨갛게 양념이 쏙 배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몸에 좋은 미나리도 마지막에 듬뿍 넣어 향을 돋워 줍니다. 다 먹은 후 양념장에 밥을 쓱쓱 비벼 먹어도 제 맛입니다.
콩나물미더덕찜 만드는 재료
- 콩나물 200g
- 미더덕 200g
- 미나리 40g
- 붉은 고추 2개
- 육수 1/2컵
- 된장 1/2큰술
- 찹쌀가루 3큰술
양념장
- 고춧가루 2큰술
- 청주 1큰술
- 생강 1큰술
- 다진 파 1/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참기름 1/2큰술
- 깨소금 1작은술
- 설탕 1작은술
- 소금 조금
콩나물미더덕찜 만드는 방법
1. 미더덕 씻기
미더덕은 향이 좋고 신선한 것으로 준비해, 모래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흐르는 물에 씻고 물기를 뺍니다.
2. 콩나물 손질하기
콩나물은 지저분한 꼬리를 자르고 씻어 건집니다. 미나리는 잎을 잘라내고 줄기만 4cm 길이로 썰어 줍니다. 붉은 고추는 어슷 썰어 줍니다.
3. 양념장 만들기
볼에 고춧가루, 청주,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설탕, 참기름, 소금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4. 콩나물 익히기
냄비에 육수를 담고 된장을 풀어 간을 한 다음 미더덕,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한소끔 끓여 줍니다.
5. 양념 넣기
콩나물이 다 익어가면 양념장과 어슷 썬 붉은 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찹쌀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합니다.
6. 미나리 넣기
간이 고루 배면 미나리를 넣고 버무린 다음 잠시 더 끓여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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