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서늘해지는 가을이 되면 무가 맛있어집니다. 여름에는 허옇고 뿌옇던 무가 가을이 되면 파란 게 꼭 백옥 같은 빛깔을 띤답니다. 무는 요리하기 전 물에 담가 두면 좋습니다. 매운맛도 빠지고 색도 고와지게 됩니다.
무숙주나물 만드는 재료
- 무 100g
- 숙주나물 100g
- 쪽파 5뿌리
- 소금 2큰술
양념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생강 조금
- 소금 조금
- 통깨 조금
- 까나리액젓 1/2작은술
무숙주나물 만드는 방법
1. 무 절이기
무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얇게 채 썬 다음 한번 헹궈줍니다. 무채에 물 2컵과 소금 1큰술을 넣고 절여 숨이 죽으면 물기를 꼭 짭니다. 쪽파는 1cm 크기로 썰어 줍니다.
2. 숙주 데치기
숙주는 다듬어서 끓는 소금물에 데친 후 헹궈줍니다.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3. 무치기
볼에 무와 숙주를 넣고 마늘, 파, 생강, 참기름, 액젓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무나물에 생강을 다져 넣으면 무의 독특한 냄새가 말끔히 가시고 맛도 깔끔해집니다.
4. 통깨 뿌리기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통깨를 고루 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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