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을 무칠 때 양념을 짤 써야 감칠맛이 납니다. 고춧잎은 고추장양념으로, 참비름은 파랗게 데쳐서 참기름에 무쳐야 되고 근대는 된장으로 무쳐야 구수한 맛이 으뜸입니다. 근대를 고를 때는 잎이 작고 윤기 나는 것이라야 싱싱합니다. 제철 나물로 건강한 식탁을 꾸며 보시기 바랍니다.
근대된장나물 만드는 재료
- 근대 400g
- 굵은 파 1/2대
- 된장 2큰술
- 참기름 2작은술
- 다진 마늘 2작은술
- 깨소금 2작은술
근대된장나물 만드는 방법
1. 근대 손질하기
근대는 시든 잎을 골라내고 줄기를 꺾으면서 잡아당겨 투명한 실 같은 껍질을 벗겨내야 합니다. 5cm 길이로 잘라 물에 씻어 줍니다.
2. 데치기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뚜껑을 연 채 파랗게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짭니다. 데칠 때 줄기부터 넣어야 고르게 데쳐집니다.
3. 양념장 만들기
굵은 파는 길게 채 썬 뒤 잘게 다지고 된장 다진 마늘, 참기름과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된장이 너무 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되직하다면 맛술을 조금 섞어 부드럽게 하면 됩니다.
4. 무치기
볼에 데친 근대와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뒤 깨소금을 뿌려 접시에 담아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