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가을까지, 채소가 제철일 때 감자부터 고추까지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부치는 별미전입니다. 채소가 골고루 들어가 영양적으로도 훌륭합니다. 간식과 반찬, 술안주로도 인기가 많으며, 특히 청양고추를 빼면 매운맛이 덜해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백종원 집밥 야채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4인분)
- 감자 30g
- 당근 15g
- 주키니 호박(또는 애호박) 50g
- 양파 40g
- 부추 25g
- 청양고추 8g
- 홍고추 8g
- 밀가루 100g
- 꽃소금 1작은술
- 설탕 1/2작은술
- 물 1컵 (190ml)
- 달걀 1개
- 식용유 5큰술(처음 3큰술 + 중간 1큰술 + 마지막 1큰술)
양념간장
- 간장 3큰술
- 식초 1큰술
- 0.3cm 로 동그랗게 썬 대파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굵은 고춧가루 1/2큰술
- 설탕 1/2큰술
- 통깨 1/2작은술
재료들을 모두 섞어서 양념간장을 만들어 줍니다.
만드는 방법
- 감자와 당근, 호박, 양파는 4~5cm 길이로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부추도 4~5cm 길이로 썰어,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동그랗게 썰어 씨를 털어 줍니다.
- 넓은 볼에 밀가루와 소금, 설탕, 물을 넣고 달걀 1개를 물을 넣어 줍니다.
- 밀가루를 채소를 모두 넣고 섞어 줍니다. 채소가 부서지지 않게 젓가락으로 섞어 줍니다.
-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채소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놓고 앞뒤로 부칩니다. 중간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전을 뒤집으면 다시 1큰술을 두르며 부칩니다.
Tip : 야채전은 여러 가지 채소를 넣지만 한두 가지만 넣어도 별미입니다. 감자와 당근, 부추와 양파만 넣고 부치면 색깔도 곱고 맛도 좋습니다. 호박은 그 하나만 넣어도 별미입니다. 야채전은 제철에 나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를 이용해 만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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