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날려 줄 겨울철 대표 보양식 굴탕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 조리법은 홍합탕이나 조개탕을 끓일 때에도 그대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두부나 쑥갓을 추가할 수 있으며, 굴탕처럼 단백질이 있는 국물에 식초를 소량 넣으면 비린내와 잡내를 잡아 맛이 담백해집니다.
재료 (4인분)
- 굴 1 봉지 (250g)
- 대파 1/2대 (50g)
- 애호박 1컵 (75g)
- 홍고추 1개 (8g)
- 청양고추 2개 (20g)
- 표고버섯 2개 (40g)
- 부추 1/2컵 (18g)
- 무 1/2컵 (55g)
- 새우젓 1큰술
- 간 마늘 1/2큰술
- 국간장 1큰술
- 식초 1큰술
- 물 4컵 (720ml)
만드는 방법
- 애호박은 4 등분한 후 0.5cm 두께로 설고, 표고버섯도 0.5cm 두께로 설어 줍니다.
- 굴은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 줍니다.
-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는 길이 3cm, 두께 0.5cm로 어슷 썰고, 부추는 5cm 길이로 썰고, 무는 길이 5cm, 두께 0.5cm로 채 썰어 줍니다.
- 뚝배기에 물을 붓고 무, 애호박, 표고버섯, 대파를 넣은 후 강불에서 끓여 줍니다.
- 국물이 끓어오르면 간 마늘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 씻어 둔 굴을 넣어 줍니다.
- 새우젓과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청양고추, 홍고추, 부추를 넣어 줍니다.
- 식초를 넣어 비린내와 잡내를 잡아 줍니다.
-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에서 내리고 식탁 위에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습니다.
*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3탄'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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